남한산성도척놀이(2006청소년,전라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전라남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동상

종목소개

유래 및 내용

전남 지역에 전래되어오다가 맥이 끊겼던 놀이를 복원한 것이다. 1636년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청나라 태종 앞에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하자 세자와 봉림대군은 그 굴욕을 되새기며 북진계획을 세웠다. 훗날 왕위를 계승한 봉림대군(효종대왕)은 청나라에 대한 적개심과 결전의지를 다지기 위해 “남원산성도척이야”라는 말을 전국의 백성들에게 놀이형태로 파급시켰지만, 효종이 북벌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소멸되었다고 한다. 또 ‘남한산성도척’이라는 말을 노골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남원선선도재기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전쟁놀이 형태의 남한산성도척놀이는 패전 후 남해안지방과 진도지방에서 강강술래와 같이 혼용되다가 차츰 사라지고 근래 들어 다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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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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