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뫼북춤(1994청소년,대구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대구시
분야 무용
수상(단체상) 아리랑상

종목소개

대구광역시의 날뫼북춤은 경북고등학교 학생들이 연행하였으며 아리랑상을 수상하였다. 날뫼북춤은 비산농악에 뿌리를 두고 두드러지게 발달한 큰 북만으로 추는 춤이며 1983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출전이후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시 지정 무형문화재 2호인 기능보유자 김수배(金壽培, 67세)는 청도에서 태어나 16세부터 비산동에 정착하여 날뫼북춤을 배워 그 전승에 주력하고 있다. 날뫼(지금의 비산동)의 ‘원고개’는 달성과 금호강 사이의 넓은 들판을 지나서 ‘서울나들이’길이었다. 옛날 고을의 원이 이 길로 부임할 때 마을 사람들이 풍악을 울리고 춤을 추면서 맞이하던 관습이 날뫼북춤의 기원이라고 전한다. 특히 주민의 추앙을 받던 한 목민관(牧民官)이 순직하매 이곳에 무덤을 쓰고 춘추로 제향하였다. 이 때 외로운 원님의 혼령을 달래기 위하여 북을 울리며 춤추던 관행이 ‘날뫼북춤’으로 전승된 것이다. 이 춤의 춤사위는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 가락으로 되어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날뫼북춤 (1984.07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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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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