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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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요

구 분 내용
행사명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일 2005. 10. 01 ~ 04
개최지역 경기도
개최장소 포천시 포천종합운동장
참가종목 (참여인원) 일반 : 20개 종목 (총 1,377명) / 청소년 : 16개 단체 (총 855명)
주최 문화관광부, KBS
주관 경기도, 포천시
후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전국문화원연합회

참가종목 정보 및 수상

일반부

참여팀 지역 종목명 참여단체 분야 단체상 개인상/공로상
제주도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민요 대통령상 지도상 (한진오)
전라남도 낙안읍성두레놀이 민속놀이 국무총리상
대구시 달성하빈들소리 민요 문화체육부장관상(금상)
전라북도 전주기접놀이 민속놀이 문화체육부장관상(금상)
황해도 뱅인영감놀이 민속놀이 은상
함경북도 애원성 민요 은상
광주시 광주월계상여소리 민요 은상 연기상 (이영문)
부산시 동래학춤 무용 동상
강원도 거북둔지농목짱치기 민속놀이 동상
대전시 유성전민고을상여놀이 민속놀이 동상
충청북도 오티별신제 민속놀이 장려상 연기상 (신중기)
경상북도 구미무을풍물 농악 장려상 / 입장상
함경남도 돈돌날이 민요 장려상
인천시 인천전통편사놀이 민속놀이 장려상
경상남도 통영삼현육각 민속놀이 장려상
평안남도 평양검무 무용 아리랑상
평안북도 영변성황대제 민속놀이 아리랑상
충청남도 노성현 칠형제 두레메기 민속놀이 아리랑상
서울시 애오개본산대놀이 민속놀이 아리랑상
울산시 선사시대고래잡이재현 민속놀이 아리랑상

청소년부

참여팀 지역 종목명 참여단체 분야 단체상 개인상/공로상
경기도 포천메나리 민속놀이 대상 (대통령상) 지도교사상 (이선종)
충청남도 만세보령농악 농악 금상 (문화관광부장관상)
경상북도 영천곳나무싸움 민속놀이 금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인천시 은율탈춤 민속극 은상
부산시 부산농악 농악 은상
전라남도 뜀뛰기 강강술래 민속놀이 동상
충청북도 청주소래울 두레놀이 민속놀이 동상
경상남도 함안화천농악 농악 장려상
대구시 공산농요 민요 장려상 연기상 (방지민)
강원도 양구돌산령 지게놀이 민속놀이 장려상
광주시 호남우도광산농악 농악 아리랑상
울산시 울산농악 농악 아리랑상
전라북도 김제농악 농악 아리랑상
대전시 웃다리농악 농악 아리랑상 연기상 (성지은)
서울시 하남동리농악 농악 아리랑상
제주도 마라도처녀당전설 이야기 아리랑상

개요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2005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운동장 행사장에서 펼쳐졌다. “얼씨구 문화 포천 절씨구 한국 축제”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부․KBS가 주최하였으며, 경기도․포천시가 주관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문화재보호재단․전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의 경연 부문에는 16개 시․도 및 이북 5개도(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 대표 21개 단체 1,377명이 농악, 민요, 놀이, 무용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시연 부문에는 전남의 <갈곡들소리>, 전남의 <해남우수영강강술래>, 경기의 <포천메나리>와 <광명농악>, 경남의 <불모산영산재> 등 5개 단체 286명이 참가하여 현재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거나 이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상위 수상권에 입상한 종목을 공연하였다.
한편 부문별 참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선 민속놀이 부문에는 강원의 <거북둔지농목짱치기>, 울산의 <선사시대고래잡이재현놀이>, 전북의 <전주기접놀이>, 인천의 <인천전통편사놀이>, 대전의 <유성전민고을상여놀이>, 함남의 <돈돌날이>, 황해의 <뱅인영감놀이>, 평북의 <영변성황대제>, 충남의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 전남의 <낙안읍성두레놀이>, 경남의 <통영삼현육각>, 서울의 <애오개본산대놀이>, 충북의 <오티별신제>, 경기의 <멩개안사줄놀이>가 참가하였으며, 민요 부문에는 제주의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광주의 <광주월계상여소리>, 대구의 <달성하빈들소리>, 함북의 <애원성>이 참가하였다. 무용 부문에는 부산의 <동래학춤>, 평남의 <평양검무>, 농악 부문에는 경북의 <구미무을풍물>이 참여하였다.
이상 총 26개 단체 1,663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축제의 상세한 수상 현황을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최우수상(대통령상)은 민요 종목으로 참가한 제주 대표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가 차지하였으며, 우수상(국무총리상)은 놀이 종목으로 참가한 전남 대표 <낙안읍성두레놀이>가 수상하였다. 다음으로 금상(문화관광부장관상)은 민요 종목으로 참가한 대구 대표 <달성하빈들소리>, 놀이 종목으로 참가한 전북 대표 <전주기접놀이>가 받았으며, 은상(경기지사상)은 민요 종목으로 참가한 함북 대표 <애원성>과 광주 대표 <광주월계상여소리>, 놀이 종목으로 참가한 황해 대표 <뱅인영감놀이>가 받았다. 동상에 해당하는 국립민속박물관장상은 놀이 종목으로 참가한 강원 대표 <거북둔지농목짱치기>, 국립국악원장상은 무용 종목으로 참가한 부산 대표 <동래학춤>, 한국방송공사(KBS)사장상은 놀이 종목으로 참가한 대전 대표 <유성전민고을상여놀이>가 수여하였다. 그리고 장려상(포천시장상)에는 놀이 종목으로 참가한 인천 대표 <인천전통편사놀이>, 충북 대표 <오티별신제>, 경남 대표 <통영삼현육각>, 함경도 대표 <돈돌날이>, 농악 종목으로 참가한 경북 대표 <구미무을풍물>이 선정되었다. 나머지 무용 종목으로 참가한 평남 대표 <평양검무>, 놀이 종목으로 참가한 충남 대표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 평북 대표 <영변성황대제>, 울산 대표 <선사시대고래잡이재현>, 서울 대표 <애오개본산대놀이>는 아리랑상(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 전국문화원연합회장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입장상(포천시장상)은 경북의 농악 <구미무을풍물>이 수상하였으며, 상격이 높아진 지도상(문화관광부장관상․1인)과 연기상(문화관광부장관상․2인)은 각각 제주의 한진오(<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와 충북의 신중기(<오티별신제>)․광주의 이영문(<광주월계상여소리>)에 수여되었다.

신규 종목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민속예술은 제주의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전남의 <낙안읍성두레놀이>, 전북의 <전주기접놀이>, 황해의 <뱅인영감놀이>, 광주의 <광주월계상여소리>, 강원의 <거북둔지농목짱치기>, 대전의 <유성전민고을상여놀이>, 충북의 <오티별신제>, 경남의 <통영삼현육각>, 충남의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 서울의 <애오개본산대놀이> 등 총 11개 종목이다.

의의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각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21개 경연 단체 및 5개 시연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그런데 이 포천종합운동장은 최근 들어 한국민속예술축제의 행사장으로 선호되었던 적절한 규모의 전통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공간과는 그 성격부터가 다르다. 사실상 종합운동장이라는 공간은 대규모 실내체육관과 함께 그동안 개최되어온 축제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행사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에 포천시에서는 인조잔디구장 내에 포천반원산성을 상징하는 성곽모형의 펜스를 설치하여 전체적인 규모를 축소하는 것으로 공간상의 문제를 보완하였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부터는 개최 일정을 주중에서 주말로 변경하여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는 본 행사의 축제적 성격을 강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 개선안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의 생방송 중계 방식을 녹화방영으로 바꾼 것도 제46회 행사에서 추진된 시도 중 하나이다.
이번 축제의 시연 부문에는 2004년도에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전남의 <갈곡들소리> 및 전남의 <해남우수영강강술래>, 경기의 <포천메나리>와 <광명농악>, 경남의 <불모산영산재> 등 5개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경연 부문에는 16개 시․도 및 이북 5도를 대표하는 21개 종목 1400여명이 출연하여 자기 지역의 특색 있는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본 결과, 민속놀이 부문에 참여한 종목이 <거북둔지농목짱치기>(강원), <선사시대고래잡이재현놀이>(울산), <전주기접놀이>(전북), <인천전통편사놀이>(인천), <유성전민고을상여놀이>(대전), <돈돌날이>(함남), <뱅인영감놀이>(황해), <영변성황대제>(평북),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충남), <낙안읍성두레놀이>(전남), <통영삼현육각>(경남), <애오개본산대놀이>(서울), <오티별신제>(충북), <멩개안사줄놀이>(경기) 등 14개로 가장 많았고, 민요 부문에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제주), <광주월계상여소리>(광주), <달성하빈들소리>(대구), <애원성>(함북) 등 4개, 무용 부문에 <동래학춤>(부산), <평양검무>(평남) 등 2개, 농악 부문에 <구미무을풍물>(경북) 1개 작품의 순으로 출품되었다. 또 종목별 출연인원을 보면,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에 가장 많은 98명이 참가하였고, <애오개본산대놀이>에 가장 적은 24명이 참가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중 제4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당시 제시되었던 출연 인원 관련 규정에서 최대 인원에 해당하는 80명이 참가하였거나 그 이상의 인원이 출연한 작품은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81명), <선사시대고래잡이재현놀이>(80명), <전주기접놀이>(93명), <인천전통편사놀이>(80명),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98명), <낙안읍성두레놀이>(80명), <통영삼현육각>(85명), <멩개안사줄놀이>(80명) 등 8개로 전체 경연 종목 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연 및 시연 부문을 합한 전체 출연 인원도 지난해의 1,586명에서 1,663명으로 약 8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경연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민속예술은 제주의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전남의 <낙안읍성두레놀이>, 전북의 <전주기접놀이>, 황해의 <뱅인영감놀이>, 광주의 <광주월계상여소리>, 강원의 <거북둔지농목짱치기>, 대전의 <유성전민고을상여놀이>, 충북의 <오티별신제>, 경남의 <통영삼현육각>, 충남의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 서울의 <애오개본산대놀이> 등 11개 작품이다. 그런데 이중 <애오개본산대놀이>의 ‘발굴’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사진자료

동영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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