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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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요

구 분 내용
행사명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일 2019. 10. 02 ~ 04
개최지역 서울시
개최장소 서울놀이마당
참가종목 (참여인원) 일반 : 21개 종목 / 청소년 : 9개 종목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참가종목 정보 및 수상

일반부

참여팀 지역 종목명 참여단체 분야 단체상 개인상/공로상
경상남도 고성오광대탈놀이 고성오광대보존회 민속극 대상 (대통령상)
광주시 광주지산농악 지산농악보존회 농악 최우수상 (국무총리상)
경상북도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민속극 금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연기상 (김오중)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향두계놀이보존회 민속놀이 금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라남도 화순 내평리 길쌈놀이 화순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 민요 금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강원도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 민속놀이 지도상 (김종달)
황해도 봉산탈춤 봉산탈춤보존회 민속극
부산시 동래야류 동래야류보존회 민속극
서울시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보존회 민속놀이
전라북도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보존회 민요
인천시 강화용두레질소리 강화용두레질소리보존회 민요
대전시 부사칠석놀이 대전중구문화원 민속놀이
대구시 날뫼북춤 날뫼북춤보존회 무용
울산시 울산달리농악 울산광역시남구문화원, 울산달리농악보존회 농악
경기도 김포통진두레놀이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 민속놀이
충청남도 논산전통두레소리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 민속놀이
충청북도 목계나루 뱃소리 중원민속보존회 민요
제주도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민속보존회 민속놀이
평안북도 평안도다리굿 평안도다리굿보존회 의례
함경남도 북청사자놀음 함남북청민속예술보존회 민속극
함경북도 애원성 애원성보존회 민요

청소년부

참여팀 지역 종목명 참여단체 분야 단체상 개인상/공로상
충청북도 괴산두레농요 괴산오성중학교 민요 대상 (대통령상) 연기상 (박상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구시 비산농악 서대구중학교 농악 금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연기상 (문준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상남도 창원퇴촌농악 진영여자중학교 농악 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주시 광산농악 대촌중학교 농악 은상 (서울특별시장상)
전라남도 비금뜀뛰기강강술래 비금중학교 민속놀이 은상 (문화재청장상) 지도상 (김해강,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충청남도 예산보부상난전놀이 덕산고등학교 민속놀이 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부산시 부산농악 부산관광고등학교 농악 동상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상)
전라북도 고창농악 판굿 강호항공고등학교 농악 동상 (국립국악원장상)
경기도 시흥월미농악 시흥월미농악보존회 농악

개괄

2019년은 한국민속예술축제가 개최 60회째를 맞이한 해로, 이를 행해온 ‘60년’은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에서 매우 각별한 의미가 있는 주기다. ‘환갑’, ‘주간’, ‘화력’ 등 한 사람의 생애에서도 주목할 만한 뜻을 가지고 기리듯,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역시 이를 기리기 위해 역대 모든 출전 단체에 문호를 개방해 국가중요문화재도 참석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가장 규모 있는 대회로 열게 되었다.

이는 즉 역대 출전 단체 가운데 한 팀을 뽑는, 이른바 ‘왕중왕전’의 면모를 선보인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 출발한 대회를 전국체전과 연동해 다시 서울에서 열었으며, 서울 출전팀도 참여해 명실공히 뜻깊은 축제를 구현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개최 기간 찾아올 태풍을 피할 대책이 필요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활용하려던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장소를 서울놀이마당으로 급히 바꾸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밀려온 탓에 오래전부터 축제를 준비했던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대표팀의 출전팀을 제약해야 했던 적지 않은 시련을 딛고 일구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1959년 민중의 삶과 생활을 담은 민속예술축제의 첫 회가 열렸다. 이후 제7회 대회까지는 서울에서 열렸는데, 제8회 대회가 부산 공설운동장(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후 지방 순회로 개최 방식이 변경되면서 대회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중요무형문화재 제도가 구축되었는데,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문화재로도 지정되면서 대회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1980년대 들어서는 각 지방의 축제와 연계해 대회를 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1981년 제22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국제화를 시도했다. 광역시로 승격된 인천에서 열린 대회에 일본 민족예능국제교류협회와 인도 칼라세트라트루프가 찬조 출연해 민속무용과 민요를 선보인 것이다. 이때부터 민속예술축제가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이것이 경연에서 축제로 변경되는 계기가 되어, 1999년부터 ‘한국민속예술축제’로 새 이름을 붙이고 운영방식과 심사기준 등 축제 운영에 관련한 사항을 전면 개편했다.

1994년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개최한 첫해로 기록된다. 민속예술을 발굴·보존·전승함에 있어 청소년이 그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중고등학생의 민속예술 참여를 독려한 것이다.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지금까지 이어진 운영 기조를 이어 가면서도 그간의 궤적을 반추하는 축제로, 제1회부터 제59회까지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받은 단체들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였다. 16개 시·도와 이북5도에서 선발된 21개 단체가 참여했고,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9개 학교와 단체가 참여했다.

제60회 대회 경연에 참여한 단체는 모두 21개 팀으로, 울산광역시 ‘울산달리농악’ (울산광역시남구문화원, 울산달리농악보존회), 평안북도 ‘평안도다리굿’ (평안도다리굿보존회), 충청남도 ‘논산전통두레풍장’ (논산시전통두레풍물보존회), 제주도 ‘가문동 아끈ᄏᆞ지 원담역시’ (하귀2리민속보존회), 대전광역시 ‘부사칠석놀이’ (부사칠석놀이보존회), 경기도 ‘김포통진두레놀이’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 전라북도 ‘순창농요금과들소리’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 강원도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향두계놀이보존회), 함경남도 ‘북청사자놀음’ (함남북청민속예술보존회), 대구광역시 ‘날뫼북춤’ (날뫼북춤보존회), 황해도 ‘봉산탈춤’ (봉산탈춤보존회), 충청북도 ‘목계나루뱃소리’ (중원민속보존회), 서울 ‘바위절쌍상여호상놀이’ (강동구바위절마을호상놀이보존회), 인천광역시 ‘열두가락의 맥 (脈) 강화용두레질소리’ (강화용두레질소리보존회), 부산광역시 ‘동래야류’ (동래야류보존회), 경상북도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광주광역시 ‘광주지산농악’ (지산농악보존회), 전라남도 ‘화순 내평리 길쌈놀이’ (화순내평리길쌈놀이보존회), 함경북도 ‘애원성’ (함경도애원성보존회), 경상남도 ‘고성오광대탈놀이’ (고성오광대보존회) 등이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동영상자료

문서자료

파일명 요약
DOC_2019_[프로그램북]제60회_한국민속예술축제_및_제26회_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pdf [프로그램북]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한국민속예술축제60년사_20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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