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소리(2025, 울산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울산시
참여단체 울산쇠부리소리 보존회
수상(단체상) 대상(대통령상)

종목소개

본문

울산광역시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철 생산지이다. 문헌 자료상 역사는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선 시대에는 철이 가장 많이 생산된 곳으로 실록에 남아 있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철을 기반으로 한 산업도시인 울산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소리다. 고된 쇠부리 작업 과정에서 노동의 힘을 돋우거나 일하는 사람들의 합을 맞추기 위해 불렀던 노동요다. 철이 많이 생산되기를 염원하는 ‘전국 유일의 풍철 기원 의례’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다.

1981년 울산 주변의 민요를 조사하던 중 정상태에 의해 마지막 불매대장 최재만 옹의 ‘불매소리’가 채록되면서 전해지게 되었다. 또 하나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도덕골 쇠부리소리는 쇠부리 후손인 김달오 옹에 의한 것으로, 보존과 전승의 방편으로 쇠부리놀이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 놀이를 처음으로 울산공업축제에서 재연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소리는 불매를 밟을 때 부르는 ‘쇠부리 불매소리’, 작업장 주위의 금줄을 걷어 태울 때 부르는 ‘쇠부리 금줄소리’ 등 쇠부리의 각 작업 공정을 노래하고 있다. 제철, 제련 과정의 불매소리로 우리나라 철기 문화의 귀한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현재 전해져 오는 노동요나 민속놀이의 주된 주제는 풍년과 다산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반해, 울산 쇠부리소리는 철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풍철요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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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종목소개서
  • 발행일 : 2025년
  • 발행처 :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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