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농청놀이(2025 ,부산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참여지역 부산시
참여단체 수영농청놀이보존회
수상(단체상) 전승상 (영동군수상)

종목소개

본문

부산광역시 수영 지역에는 경상 좌도수군절도사영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해안 방어를 맡는 지역이었다. 중요한 역할인 만큼 성 안에는 수군 관계자, 아전, 아속 상인 등 많은 주민이 거주했다고 한다.

군사 요충지역이라 상대적으로 농업 인력이 부족하였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두레 형식의 협동조합격인 남, 북 농청이 형성되었다. 수영농청놀이는 벼농사를 할 때 농청원들이 공동작업을 하며 부르던 농요를 연희화한 것이다.

이 안에는 현대화로 볼 수 없는 소싸움, 보리타작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농사에 쓰이는 각종 농기구를 놀이 중에도 볼 수 있다. 놀이과장은 풀베기 소리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농사의 순서대로 필요한 가래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 소리 등 농사짓던 모습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광복 이후에도 수영의 농청은 존속되었으나, 아쉽게도 1966년 이후 도시화로 인해 농가의 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수영의 소리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수영농청놀이가 복원되었다. 1972년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제2호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전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메나리 토리의 구성진 선율과 노동요의 애절한 성음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 경연에서는 농청원들이 부르던 농요를 중심으로 작업을 재현하며 진행된다. 부산 지역의 민요를 계승하고 우리 조상들의 협동, 단결, 근면 등을 엿볼 수 있는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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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종목소개서
  • 발행일 : 2025년
  • 발행처 :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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