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성(1980,함경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2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함경북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공로상

종목소개

함경도 애원성은 조선시대의 6진 정책으로 새땅을 이루어내는 시기에원주민과 각처에서 온 이주민들의 생활사를 가사에 담고 있다. 가락은 자진타령이나 굿거리장단의 가락으로 되어 있으며, 가사에는 백성들의 생명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농사짓고, 배를 타고, 어업에 종사하기도 하고, 백두대간의 산림을 베어내는 임업과 두만강 줄기에 뗏목을 엮어 타고 운성도 하는 생활과 국경을 넘나들며 돈벌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가지 이야기와 부부의 이별을 애틋하게 표현하기도 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우애와 정이 물씬 우러나며, 척박한 토지에서 고달픈 생을 살아가지만 정감과 내 고장 내 나라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촌부들의 꾸밈없는 생활사가 적나라하게 표현된 것이다. 하늘에 제사하고 지신에게 풍년과 액운이 없기를 빌면서 끈질기게 살아온 이 지방민의 애환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민요이다. 이러한 함경도의 독특한 환경이 노래로 만들어져 불러지고, 여기에 춤이 곁들여져서 노동요로서 더불어 생활의 놀이로 오늘날까지 발전 계승되어 전래되고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애원성 (2005.06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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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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