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정보
함평농요(1980,전라남도)
종목 개요
구 분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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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회 | 제2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
참여지역 | 전라남도 |
분야 | 민요 |
수상(개인상) | 개인상 (천학실) |
종목소개
전라남도 함평은 함평평야와 학교평야를 갖고 있는 농본의 고장이며, 예부터 농악과 농요가 성행했다. 다른 농요와 마찬가지로 함평농요도 고된 노동의 피로를 덜어주고, 마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목적에서 널리 불린다.
함평농요는 들노래의 구색을 모두 갖추고 있다. 논과 밭의 노래가 함께 불리며, 등짐질․홀태질․도리깨질 등의 노동 과정을 총 11가지로 나누어서 섬세하게 묘사한 가사가 특징이다.
먼저 농군들이 구성진 두레풍장으로 농악을 걸게 치며 김매기소리를 부른다.
(1) 무장삼장소리, 외주삼장소리_ 김 매면서 부르는 소리로서 자유리듬으로 느리고 길게 경토리로 읊듯이 부르는 유장한 소리이다. (2) 들내기소리_ 김매면서 부르는 소리로서 좀 느린 12/8로 중중몰이 장단에 맞으며 경토리로 되어 있다. (3) 애농소리_ 장원질소리를 하면서 부른다. 중중몰이 장단에 맞으며 육자배기토리로 되어 있고 흥겨운 느낌을 준다. (4) 고사반_ 두레패들이 농악을 치면서 부른다. (5) 등짐소리_ 농군들이 볏단을 져 나르며 부른다. (6) 개장치는소리_ 개상질하며 부른다. (7) 홀태질소리_ 벼를 훑으며 부른다. (8) 매동질소리, 도리깨질소리_ 타작하면서 부른다.
문화재 지정 현황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남도노동요 (1977.10지정)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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