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악(2011청소년,부산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부산시
분야 농악
참여단체 부산관광고등학교

종목소개

‘부산농악’은 오래전부터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음력 정초에 가가호호 돌아가면서 농악을 치며 고사를 지내고 복을 빌어주는 지신밟기 형태의 농악이었다.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고난을 겪어오다, 1953년 ‘아미농악단’이 발족해 전승해왔다.

1980년 제2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비롯해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1980년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면서 연희적인 성격이 가미되었다.

이 농악은 다른 지역 농악보다 느린 4박자 굿거리장단을 많이 사용하고, 1채, 2채, 3채, 4채, 5채, 7채 등 다양한 장단이 있다. 각 마당에 많은 춤이 삽입되어 있어 치배들의 춤사위가 다채로우며, 다른 지역 농악보다 징과 북을 자주 치는 편이다. 상쇠와 부쇠, 그리고 소고잽이들만 상모를 쓰고, 나머지 징, 북, 장고잽이와 그 밖의 놀이꾼들은 고깔을 쓴다. 또한 모의적인 농사풀이를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부산농악은 모둠굿, 길굿, 인사굿, 맞춤굿, 마당굿, 문굿, 오방진법, 굿거리굿, 덧배기굿, 호호굿, 우물굿, 다드래기굿, 농사풀이, 풍년굿, 개인놀이, 열두발상모 순으로 연행한다.

문화재 지정 현황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부산농악 (1980.02지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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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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