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선녀춤(2013,함경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함경북도
분야 무용
참여단체 함북민속예술보존회
수상(단체상) 장려상 (단양군수상)

종목소개

백두산선녀춤은 일제강점기 명고수 겸 전통무용가 고 한성준(1874~1942)이 함북지역 민속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춤으로,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이어 다시 출전한 것이다.

  1. 길놀이(입장과 정렬)

  2. 백두산 서낭당 축조와 신령님 모시기
    아낙네들과 동네 사람들이 백두산자락의 서낭당에 돌을 올려 쌓는 일을 시작한다. 끝으로 연회를 주관하는 대표가 고을의 원님에게 마지막 돌을 건네면서 제단 중수를 끝맺음한다. 서낭당 제단 앞에 단군님과 백두산 신령님과 선녀님, 조상님을 모시는 의식을 치르며, 원님과 양반 주도 하에 동네 사람들이 절을 한다.

  3. 백두산선녀춤 마을 사람들이 제단 앞에서 절을 하고 양옆에 부채꼴로 도열하면 하늘에서 백두산으로 내려오듯 선녀들이 등장해 도열하고, 악사들의 반주에 맞춰 선녀춤을 춘다. (1) 선녀들이 입장해 세 곳에 일렬로 선다. (1) 음악이 나오면 세 원으로 움직이며 돈다. 부채를 안으로 바깥으로 흔든다. (1) 다시 세 원이 세 줄로 서서 제자리에서 돌면서 어른다. (1) 세 줄마다 각각 2열이 되어 마주 보고 서서 서로 교차한다. (1) 세 줄이 모두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가 왼쪽으로 되돌아온다. (1) 세 줄이 각기 원을 만들어 안쪽을 향해 앉으며 춤춘다. (1) 앉은 채 돌아서 객석을 보고 비스듬히 춤춘다. (1) 반대 방향으로 비끼면서 춤춘다. (1) 천천히 일어난다. (1) 원으로 돈다. (1) 세 원을 세 개의 ‘V’ 모양으로 만든다. (1) 서서히 각기 두 줄을 만들어 마주 본다. (1) 두 줄이 각기 마주 보고 엇갈리기를 한다. (1) 풀면서 다시 세 원을 만든다. (1) 돌면서 다시 세 줄을 만든다. (1) 제자리에서 어른다. (1) 둘씩 어깨를 대고 돈다. (1) 제자리에서 큰 원을 만든다. (1) 풀면서 일렬로 퇴장한다.

  4. 뒤풀이춤 아낙네들과 양반들까지 동참해 영산인 백두산이 있는 함경도 내 고장이 제일 좋다고 하며 즐겁게 허튼춤을 추고 인사를 하며 퇴장한다.

    백두산선녀춤은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단양군수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재 지정 현황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함북 선녀춤 (2018.05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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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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