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구대탁굿(2015,황해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황해도
분야 의례
참여단체 만구대탁굿보존회
수상(단체상) 동상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

종목소개

만구대탁굿은 황해도 지역에 전승되는 굿으로, 단골의 구설과 액운을 막고, 국태민안을 기원한다. 달리 ‘만구대택[萬口大澤]굿’ 또는 ‘만수대탁굿’으로도 불린다. 이 굿은 크게 두 개의 굿이 이중적으로 구성된 형태를 띠는데, 앞부분은 재수굿인 철물이굿의 제차로, 후반부는 넋굿으로 진행된다.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 당시에는 24거리 중 3개 굿거리, 즉 네 번째 ‘산천거리’, 다섯 번째 ‘칠성거리’, 스물한 번째 ‘장군거리(작두거리)’만 연행했다.

  1. 산천거리 본격적인 굿이 시작되는 거리로, 맑은 정기를 가진 산천의 신들을 굿청으로 모셔오는 굿이다.

  2. 칠성거리 칠성님을 모시는 거리로 모든 사람의 명과 복을 빌어주는 굿이다.

  3. 장군거리(작두거리) 주무가 여러 장군신을 모신 후에, 쌍작두 위에 올라서 액운을 막아달라는 기원을 하면서 춤을 추고, 만백성의 나쁜 액을 작두로 눌러주며 공수를 하는 굿이다.

    만구대탁굿은 황해도 지역에 전승되어온 다양한 무속전통 중 황해도굿의 정수가 종합된 굿거리다. 굿의 중요성을 드러내는 것 자체로는 의의가 있는 작업이었으나, 본래 굿이 가진 큰 규모의 성격이 축제 시연 현장에서는 제약된 채 연행되므로, 그 특징을 잘 살리는 과정과 전통적인 형태 그대로 완결하기 위한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

문화재 지정 현황

-황해도 무형문화재 만구대탁굿 (2005.11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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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동영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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