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검무(2016,평안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평안남도
분야 무용
참여단체 평양검무보존회
수상(단체상) 장려상 (전주시장상)

종목소개

평양검무는 평안도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평양검무 전승자 이봉애 선생은 평안남도 평양시 서성리 출신으로, 평양에서 초등학교부터 다녀 서문여고를 졸업했다. 그의 나이 14세에 평양권번 출신 예기 김학선을 만나 평양검무를 사사했고, 현재는 이봉애 선생의 제자들이 평양검무를 전승하고 있다. 이봉애 선생은 2001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 해마다 정기공연을 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평양검무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평양검무는 입춤, 앉은 춤, 칼춤의 세 가지 과정으로 구분한다.

  1. 입춤 (1) 수상수저[手上手底]: 서서 기본 동작 (2) 일자 사위

  2. 앉은 춤 (1) 수상수저[手上手底]: 서서 기본 동작 (2) 두 손 모아 허리춤 (3) 옆으로 허리춤 (4) 두 손 위로 모아 허리춤

  3. 칼춤 (1) 한칼 사위
    (2) 쌍칼 사위
    (3) 서서 기본 동작사위 (4) 반돌기
    (5) 칼 뽑기 동작
    (6) 양팔 벌려 두 번 돌리기 (7) 건곤 사선 사위
    (8) 반돌기 사위
    (9) 앉는 연풍 사위 (10) 까치 사위
    (11) 번개 사위
    (12) 머리 쓸기 사위 (13) 인사 사위
    (14) 하늘 치기 사위
    (15) 빨리 돌기 사위 (16) 양팔 벌려 칼 돌리기 사위
    (17) 유진 유퇴 (18) 도는 연풍 앉아 칼 돌리기
    (19) 머리 쓸며 까치 사위 (20) 칼로 땅치기 사위
    (21) 돌아서 기본사위 (22) 좌우 칼 돌리기
    (23) 번개사위
    (24) 앞 돌리기 (25) 번개 사위 4, 2, 4
    (26) 마지막 인사

    검무는 조선시대 각 지방 감영에 설치된 교방청에서 전습, 지역 명칭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뉘었다. 조선시대 평양은 지방 감영과 교방청이 있던 곳으로, 평앙검무는 주로 명기들 연행했다. 또한 평양부와 병영에서 행하던 의례와 민간의 각종 연향에도 검무가 연행되었다. 평양검무의 복색은 궁중의 검기무처럼 전복을 입고 전립을 썼다. 양손에는 단검을 들고 췄는데, 당시에는 직검이었으나 현재는 고리를 단 회전검을 쓰는 경우가 많다. 4인무 또는 8인무로 인원을 편성한다. 평양검무는 긴 염불 음악에 무원들이 무대 중앙에 칼을 들고 앞에 나와 열을 지어선 다음, 무릎을 꿇고 앉아 허리를 굽혀 칼을 놓고 양팔을 들어 활개를 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판석도리, 앉은 춤 두손 뒤로 모아 허리춤, 연풍대, 앉은춤 칼 사위, 앉은춤의 쌍칼사위, 검을 반 바퀴 돌려 팔에 얹기, 칼 뽑기, 양팔 벌려 두 번 돌리기, 칼을 팔등에 얹어 반 돌기, 연풍대, 까치걸음, 번개사위 등을 연행한다. 평양검무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여러 차례 출전하고 있는 작품이며,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전주시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재 지정 현황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평양검무 (2001.02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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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동영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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