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패와 작법무 현충재(2017청소년,인천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인천시
분야 무용
참여단체 문학정보고등학교
수상(단체상) 신명상 (축제추진위원장)

종목소개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0-가호로 지정된 범패와 작법무는 2005년 제13회, 2009년 제16회, 2014년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출전한바 있다. 2003년 범패와작법무보존회가 현충일에 수봉공원의 현충탑에서 현충재(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애국선열과 충의 장졸의 충정을 기리기 위한 재) 문화 행사로 봉행을 시작한 이래 매년 봉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2012년에는 10주년 맞이 미추홀구 불교연합회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문학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연한 ‘범패와 작법무 현충재’는 보존회가 현충재를 통해 전승하는 내용을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형식에 맞춰 네 개 과정으로 정리한 것이다.

  1. 법사물연주 지옥중생 제도하는 범종, 물속중생 천도하는 목어, 허공중생 제도하는 운판, 세간중생 지혜 얻길 발원하는 법고 등 법사물 연주를 하면서 무대 안으로 들어온다. 헌향, 산화락, 쇄향수를 비롯한 법공양이 뒤를 따른다.

  2. 명발바라춤 천둥소리와 번개와도 같은 바라의 큰 울림은 금모사자의 포효와 같은 것. 된 것과 잡된 것을 모두 제거하고, 탐욕의 강 건너 진리의 땅에 살게 하라는 기원을 담은 춤을 춘다.

  3. 나비춤 꽃과 향으로 세간을 장엄하고, 나비춤 한 자락 춤을 춘다. 애벌레는 나비의 전신 고치를 깨고 나온 기쁨, 열정과 환희를 춤으로 표현하는 해탈무 한 자락 펼쳐 보인다.

  4. 사방법고 두 눈에는 도업 성취를 위한 눈빛이 성성하다. 중생 제도를 위한 법고춤의 환희가 이어진다.

    문학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연한 범패와 작법무 현충재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애국선열의 우국충정을 기리고, 희생의 역사를 기린다는 차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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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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