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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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요

구 분 내용
행사명 제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개최일 1967. 10. 28 ~ 30
개최지역 부산시
개최장소 부산공설운동장
참가종목 (참여인원) 18개 종목
주최 공보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 부산시

참가종목 정보 및 수상

일반부

참여팀 지역 종목명 참여단체 분야 단체상 개인상/공로상
제주도 민속놀이(영감놀이) 민속놀이 대통령상
경기도 양주산대놀이 민속극 국무총리상
경상북도 차전놀이 민속놀이 문공부장관상
경상남도 충무오광대놀이 민속극 문공부장관상
전라북도 농악 농악 문공부장관상
서울특별시 송파산대놀이 민속극 공로상 (단체) 개인상 (박설자)
황해도 봉산탈춤 민속극 공로상 (단체) 개인상 (양소운)
강원도 강릉관노가면회 민속극 장려상
부산시 들놀이 민속놀이 장려상
경상남도 승전무 무용 장려상
전라북도 띄뱃굿놀이 민속놀이 장려상 개인상 (김광숙)
전라남도 강강술래 민속놀이 장려상
부산시 농악상쇠 농악 개인상 (이영철)
평안남도 다리굿 민속놀이 개인상 (김준홍)
충청북도 법고 의례 개인상 (김윤수)
충청남도 농악 농악
경상남도 농악 농악
제주도 해녀놀이 민속놀이

개요

제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1967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공설운동장에서 공보부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가운데 열렸다. 앞서 제1회 대회에서부터 제7회 대회까지는 모두 서울에서 열렸으나 이제 서울을 떠나서 지방에서 개최하는 전환이 처음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제2도시인 부산에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열리는 일이 실현되었다. 민속놀이와 같은 것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기존에 갖추어진 경연 팀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경연을 새롭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종래의 민속놀이 종목을 벗어나서 새로운 놀이를 주제로 하는 경연 대회의 새로움이 돋보이고 이로 말미암아 수상을 하는 전례가 이루어졌다.

참가종목

제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새로운 종목의 참가와 발굴이 전대에서처럼 이루어져서 평가할 만한 내용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제주도의 <영감놀이>와 같은 종목의 발굴은 매우 중요한 자료 작업의 사례로 소중한 기여를 하였다고 하겠다. <영감놀이>는 제주도의 반신반인적 면모를 갖추고 있는 특별한 존재인데, 이들을 놀리는 놀이가 갯가를 중심으로 발달한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할 수가 있다.

의의

제8회에서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새로운 면모가 이룩된 대회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속예술경연대회를 특정한 곳에서 한정적인 관변단체에서 주관하던 것을 벗어나서 지역의 시도가 주관하는 일로 전환된 경연대회의 방식과 제도를 수정하고 있는 전환기의 대회였다. 부산공설운동장에서 하면서 여러 단체들이 부산에서 경연대회를 하는 수고를 하면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걸맞는 전환이 이루어졌다.
아울러서 새로운 자료 발굴이 핵심적인 과제였음이 수상한 자료들을 중심으로 본다면 확인된다. 제주도의 <영감놀이>와 같은 자료가 평가된 것은 이 대회의 진정성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의의가 있는 경연대회임이 명확해졌다. 지자체의 시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개최를 꾀하고 있는 점은 평가할 사안이라고 하겠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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