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춘사새신(2006,대전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대전시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아리랑상

종목소개

유래

대전의 중심을 흐르는 갑천(甲川) 유역에서 행해졌던 신굿[賽神]에 기반을 둔 작품으로, 조선 중기 유학자 송몽인의 시집 󰡔금암집(琴巖集)󰡕 에 기록되어 있던 것을 발굴하였다. 2006년에 복원․재현한 이 놀이는 이 고장에 사는 마을 주민들의 안가태평(安家泰平)과 국태민안(國泰民安)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보제(行事報祭) 민속신앙놀이이다. 갑천팔경 중 1경인 춘사새신은 봄철, 즉 춘분날로부터 다섯째 무일(戊日)에 갑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 강기슭에서 토지신과 용왕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민속놀이로 구성되었다.

구성 및 내용

(1) 첫째마당_ 만년골․용골 마을사람들의 당산제를 올린다. (2) 둘째마당_ 다음날 아침 동구굿을 한다. (3) 셋째마당_ 오곡걸립(1장 마당굿, 2장 조왕굿, 3장 샘굿). (4) 넷째마당_ 무격(巫覡)들이 신굿(하백굿)을 한다. (5) 다섯째마당_ 양 마을의 합수굿으로, 만년골마을과 용골마을 사람들이 하나로 화합한다. (6) 여섯째마당_ 두 마을이 아쉬운 석별을 하며 뒤풀이로 이어진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