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정보
아화풍물(2006청소년,경상북도)
종목 개요
구 분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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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회 |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
참여지역 | 경상북도 |
분야 | 농악 |
수상(단체상) | 금상 (문화관광부장관상) |
종목소개
유래
경주시의 영산인 오봉산 밑에 위치한 서면(西面) 일대에서 전승되고 있는 풍물을 재현한 것이다. 서면에는 면소재지인 아화리를 비롯하여 1개 행정리가 있고, 각 마을마다 처음 마을에 들어온 사람들이 마을 입구에 나무를 심고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마다 정월대보름 새벽이면 한해의 풍년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풍물을 치면서 지신밟기를 하기도 했다. 현재 대부분의 마을에서 사라졌으나, 사라리에는 현재도 마을 제사를 지내고 있고, 제사가 끝나면 집집마다 다니면서 지신밟기를 한다. 지신밟기가 끝난 후 마을 전체 사람들이 모여서 신명나는 풍물로 한바탕 춤을 추면서 논다고 한다. 아화풍물은 마을제사에서 제관을 뽑을 때 신내림을 받던 풍물굿, 지신밟기, 동제가 끝난 후 주민들이 놀던 풍물 등을 재구성하여 아화초등학교와 아화중학교에서 전승하고 있다. 아화중학교는 전교생이 71명인 자그마한 학교지만 학생 전체가 풍물놀이를 특기적성으로 하고 있다.
특색
풍물의 장단은 농사를 짓는 형상의 농사굿과 밀고 당기는 싸움굿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진모리, 쌍진굿에서 나타나는 경상도 지방 특유의 덧뵈기, 덕석말이 때 치는 다드래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장단 중에는 특히 농악대가 이동을 할 때 길을 가며 치는 길메구 장단과 추근추근 흥겹게 춤을 출 수 있는 길살풀이 장단에는 지역적 특색이 묻어난다. 그리고 진(陳)에는 양방향으로 진을 감는 쌍진굿, 십자모양의 십자진, 오방진 등의 형태가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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