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정보
범패와 작법무(2010청소년,인천시)
종목 개요
구 분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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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회 |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
참여지역 | 인천시 |
분야 | 무용 |
참여단체 | 문학정보고등학교 |
수상(단체상) | 아리랑상 (축제추진위원장상) |
종목소개
‘범패와 작법무’는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노래와 무용을 일컫는다. 범패는 진리를 노래하고, 작법무는 춤으로 진리를 만들어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0-가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 차원에서 문학정보고등학교와 인천기계고등학교를 전수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문학정보고등학교가 출전했다.
법사물 잠든 새벽의 영혼을 깨운다. 지옥중생 제도하는 범종, 물속중생 천도하는 목어, 허공중생 제도하는 운판, 세간중생 지혜 얻길 발원하는 법고 등 법사물 연주를 하면서 무대 안으로 들어온다. 헌향을 산화락 쇄향수를 비롯한 법공양이 뒤를 따른다.
전발게(법고춤) 발우를 펼치고 공양 준비를 마친다. 두 눈에는 도업 성취를 위한 눈빛이 성성하다. 중생 제도를 위한 법고춤의 환희가 이어진다.
발우공양(향화게 나비춤) 꽃과 향으로 세간을 장엄하고 나비춤 한 자락 춤을 춘다. 애벌레는 나비의 전신 고치를 깨고 나온 기쁨, 열정과 환희를 춤으로 표현하는 해탈무 한 자락 펼쳐 보인다.
탐욕의 강 건너(명발 바라춤) 진리의 사자후를 바라로 청한다. 천둥소리 같고 번개와도 같은 바라의 큰 울림은 금모사자의 포효와 같은 것. 된 것, 잡된 것을 모두 제거하고 탐욕의 강 건너 진리 땅에 살게 하라는 기원을 담은 춤을 춘다.
범패와 작법무는 불교의 교리를 담고 있어 주로 사찰을 통해 전승되고 있지만, 인천의 경우 일반 학생들이 이를 전승하고 있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는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장상인 아리랑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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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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