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성(2019,함경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함경북도
분야 민요
참여단체 애원성보존회

종목소개

‘애원성[哀怨聲]’은 1968년 애원성보존회를 창립해 1971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고, 2005년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은상, 2010년과 2011년 대회에서 각각 아리랑상, 그리고 2017년 제58회에는 신명상을 받은바 있다. 그리고 2005년 함경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애원성을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했다. 애원성은 함경북도 지방에서만 불러온 향토민요다. 노랫말에는 북두칠성, 백두산, 칠성단, 동대산, 해삼위, 북강도, 월강죄, 이별, 신개식[新開殖], 마우재(러시아인), 뙤놈(중국인) 등이 얽힌 가사가 있어 함경도의 문화·지리적 환경을 알 수 있으며, 촌 아낙들의 꾸밈없는 생각과 일상생활의 모습 등을 노래하고 있다. 혼자서 산길을 걸을 때나 혼자서 김을 맬 때 흥얼거리며 임과의 이별의 슬픔, 고단한 살림살이, 유랑민의 애환 등 주로 변방 사람들이 겪는 생활 주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추석이나 단오같은 명절이면 애원성 노랫소리에 남자들은 피리나 퉁소를 즐겨 불고, 여인네들은 넓은 정지에 물동이나 물함지에 바가지를 엎어놓고 바가지장단에 맞춰 춤을 추곤 했다.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대회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출전하도록 독려했다. 함경북도에서는 대표 종목인 ‘애원성’을 선정했다. 이 종목이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사실에서도 그러한 대표성을 읽을 수 있다. 함경북도 출신 주민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신문화가 남겨질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문화재 지정 현황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애원성 (2005.06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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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진자료

동영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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