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백옥포농악놀이(1978,강원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1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강원도
분야 농악
수상(단체상) 국무총리상

종목소개

평창군 봉평면 백옥포 부락은 험준한 태백산맥 서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부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 온 곳이다. 이 마을은 율곡 선생을 모신 봉산서원과 판관대가 보존되어 있으며 현대 한국문단에 큰 빛을 남긴 작가 이효석의 출신지이자 묘소가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토지가 비옥하고 주민의 단합과 협동심이 강한 이 고장은 옛날 부족국가시대 태기왕이 취락을 형성했다는 전설과 함께 일찍부터 농악을 조직, 정월 대보름과 8월 한가위 등 각종 명절에 농악을 즐겨온 곳이다. 1930년대 일제의 민족문화말살정책으로 이 고장 농악놀이도 일시 중단되었으나, 8․15 해방과 더불어 다시 고로들의 고증과 기능을 전수하여 조직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7년 제1회 강원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옥포농악은 영동농악의 특색에 영서, 경기농악의 특징이 함께 섞여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넓은 들판이 없는 지역적인 제약으로 웅장하거나 역동적이기 보다는 정적이며 소박한 특징이 있다.

내용

평창백옥포농악놀이는 다음과 같은 구성과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1) 당맞이굿_ 먼저 인사를 한 후 태극그리기, 율곡제, 등 맞이굿을 한다. (2) 농사놀이_ 논가리, 논뚝가래질, 못자리논써리기, 볍씨뿌리기, 본답써리기, 모찌기, 밥먹고 담배 태우기, 모심기, 논김매기, 낫갈고 벼베기, 벼광이기, 태치기, 방아찧기 순으로 진행된다. (3) 진놀이_ 태기왕성놀이, 팔진도, 성놀이, 자매놀이, 당산진 등 진놀이를 한다. (4) 여흥_ 마당밟고 집구리굿, 자매놀이, 열두발 상모돌리기, 황덕굿의 순으로 여흥놀이를 하며 황덕굿을 끝으로 이 농악은 끝난다.

문화재 지정 현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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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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