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성재밟기(1984,충청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2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충청북도
분야 민속놀이

종목소개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 남한강 상류의 강가에 있는 성산에는 고구려 장수 온달이 쌓았다는 온달성이 있다. 아낙네들이 성터를 밟으며 도는 놀이는 ‘재밟기’ 또는 ‘성밟기’라 하여 여러 고장에 있는 풍속이지만 온달성 재밟기놀이에서는 재밟기소리가 있는 점이 다른 고장 재밟기와 다르다. 온달성이 있는 영춘에서는 정월 보름에 보름달이 떠오르는 밤이 되면, 아낙네들이 횃불을 밝혀들고 수없이 길게 줄 지어, 온달성에 올라 성을 돌면서 재밟기소리를 하였는데 그런 장관이 없었다 한다. 4․4조의 소박한 가락을 부르며 재밟기를 하면 1년 동안 다리병이 없고 마을에 풍년이 든다고 한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민속곳간이 제공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입니다.
출처 표기 후 사용가능하나, 상업적 이용 및 내용을 변형 또는 재가공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