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민요(1986,경상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경상북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공로상

종목소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상주민요는 상주모심기라는 제목으로 3, 5, 6, 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오랜만에 다시 참가한 1986년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선소리를 맡은 사람은 김화경, 이달희, 이종완 등이며, 총 출연진은 60명에 달한다. 지도는 성병희(안동대), 권영철(효성여대), 김택규(영남대), 최정여(계명대), 박찬선(상주고) 등이 담당하였다. 상주는 서에서 북으로 소백산맥이 에워싸고 동으로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른다. 그 가운데 상주평야가 넓게 펼쳐 있어 사철 오곡이 풍성하고 인심이 순후한 삼백의 고장이다. 이곳은 일찍이 선사시대부터 경상북도 서북지역에 농경문화를 형성해 왔으며 곡창지대로 명성을 떨쳤고, 근래에는 녹색혁명의 기수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상주시 초산동은 상주시 중심에서 북쪽으로 약 6Km 떨어진 외곽에 자리 잡은 자연부락으로 전형적인 농촌이다. 마을 복판에 큰 바위가 있고, 마을에서 800m 지점에 또 다른 큰 바위가 서로 마주 보고 있기 때문에 쌍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온 들판이 푸른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초산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초산1리로 확정되었으며 현재 78가구 3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내용

상주민요의 구성은 농사와 밀착된 노동요로서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가 있다. <모심기소리>는 흔히 공갈못노래로 널리 알려진 것이다. <논매기소리>는 아시논매기소리와 두불논매기소리의 두 가지가 있으며, 논매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치하칭칭나네>를 부른다. <타작소리>는 자리게 타작소리와 도리깨 타작소리를 구분하여 부른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상주민요 (1987.05지정)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문서자료

파일명 요약
DOC_1986_제27회_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_상주민요(1986.10.17~18).pdf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상주민요(1986.1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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