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화제(1987,충청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2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충청남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공로상

종목소개

충청남도 청양 지방에서 정월 대보름날 밤에 땔나무를 동아줄로 매어 동화대를 만든 후 제를 지내고 불을 질러 태우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축제이다. 음력 14일날 마을 사람들이 몸을 정히 하고 산에 올라 땔나무 한 짐씩을 해다가 마을 큰 마당에 높이 100여자, 둘레 50자 가량 되게 쌓아 놓고 동아줄로 묶어 동화대를 만들면서 “나무타령”이라는 민요를 부른다. 밤이 되면 동화대 앞에 제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낸 다음 동화대에 불을 지른다. 불길이 하늘 높이 치솟으면 마을 사람들이 농악을 치며 동화대를 돌고나서 지게가마타기, 지게타기, 지게춤 등 여러 놀이를 벌인다. 이 고장 동화제는 달집태우기와 유사한 것이나 동화대가 매우 크고 여러 가지 민속놀이가 곁들여 있어 뛰어난 대보름 축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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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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