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두꾼소리(1990,경기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경기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공로상

종목소개

경기도의 민요팀인 김포 상두꾼소리는 1990년 제3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김포 상두꾼소리는 이 지방의 상례 절차에 많이 불리워지는 소리이다. 행상(行喪)이 나갈 때 상여꾼이 부르는 소리와 성분 과정에서 달구꾼이 부르는 소리(광중다지 및 회다지)를 묶어 김포 상두꾼소리라 이르고 있다. 상두꾼소리는 현실적 속박과 기반(羈絆)을 초극 환생하여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소원하는 현세 지향적 부활의식의 표현인 한국 고유의 풍습이다. 상례절차 중 치장(治葬)순서는 득지택일, 개영역, 천광, 발인, 급묘, 내펌, 제주와 제주제, 성분, 반곡의 절차가 있었으나 대회에 출연하는 김포 상두꾼소리는 상례의식 중 발인에서 상행 과정을 긴 가락으로 시작하여 잦은 가락으로 그리고 성분의 회다지 소리까지 이어지는데 선소리꾼의 선창에 따라 상여꾼과 달구꾼들이 후렴을 받는 민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