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메나리(1992,경기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경기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문화부장관상

종목소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포천 메나리팀은 1992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나라 민요의 대종을 이루는 노동요는 일의 성격, 일터의 환경, 지역의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다르게 불려진다. 포천은 산과 들이 고르게 펼쳐져 있어서 여러 종류의 노동요가 전해오고 있으며, 특히 논일과 밭일에 대한 노동요가 많이 전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논맬 때 불려지는 <메나리>라 많이 불려졌는데 힘차면서 구성진 가락이 흥겹고 내용도 매우 건전한데다가 창법이 독특하다. 이 노래는 쉴 참이나 일을 끝내고 놀이를 할 때도 다른 노래와 함께 불려졌는데 이러한 노래들은 <나무꾼소리(입산소리, 하산소리)>, <써레질소리(소몰이소리)>, <열소리(모내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긴아리, 자진아리)>, <두벌논매기소리(메나리)> 등 농사일과정에 따라 불려졌으며, 이때에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메나리>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메나리가 메기고 받는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나 <포천메나리>는 메기고, 지르고, 받고, 내고, 맺는 등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역할을 분담하여 부름으로써 하나의 소리를 완성시키는 점이 특이하다. 포천군에서는 이 특색 있는 노동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포천실업고등학교를 전통민속놀이 전승학교로 지정하고 농악 및 농요반을 구성하여 농요보유자를 초청, 전수시키고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기도 무형문화재 포천메나리 (2000.08지정)

관련링크

• 문화재청 문화재설명 연결: '포천메나리'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포천 메나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포천 메나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