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정보
장안골편사놀이(1992,서울시)
종목 개요
구 분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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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회 |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
참여지역 | 서울시 |
분야 | 민속놀이 |
수상(단체상) | 장려상 |
종목소개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 장안골 편사놀이팀은 1992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장안골 편사놀이는 인조 때부터 유래되었는데 활 쏘는 선비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 일종의 유희로 볼 수 있으며, 해마다 봄․가을로 거행되어 왔으나 한일합방 후 맥이 끊겨 구전으로 전해오던 중 해방 후 당시의 장석후옹(당 92세)께서 경기 및 인천지방에 편사를 재현하였다. 이후 많은 것이 변형되어 오다 본 경연대회 참가를 계기로 조선 궁술연구회에서 발행한 조선의 궁술: 이중화, 1928년 초간본과 여러 사람의 증언과 자문에 의하여 72년 만에 그 원형을 복원하게 된 것이다.
(1) 상촌의 백호정, 하촌의 석호정 등 서울 장안의 24정을 남촌과 북촌으로 구분하여 편을 가른다. (2) 사정 1개소 당 각1명씩 24명으로 조직하는데 언행이 단정하고 활도 잘 쏘는 사람으로 선출한다. (3) 사시(射試)에 앞서 고사를 지내는 등 여러 절차를 끝낸 다음 풍세와 사장의 정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각 구역 주장이 먼저 시사를 한 후 145미터거리 과녁판을 향하여 차례로 3순15발의 화살을 쏜다. (4) 화살이 과녁에 관중 또는 비껴갔는지에 따라 한량이 기를 흔들며 장족(璋足)한량은 맞춘 곳을 표시하고, 획창(獲唱) 한량이 소리를 내면 기생들이 지화자를 부른다. (5) 궁사 중에서 중대한 범과가 있을 때에는 범과한 한량의 갓과 망건을 벗겨 뒤로 두 팔을 제쳐매고 화살을 가득히 채운 전통으로 태장한 후 훈계 방면한다. (6) 우승팀에 대한 시상이 끝나면 궁사들과 구경꾼들이 한데 어울려 여흥을 즐기며 대동화합을 이룬다.
문화재 지정 현황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장안편사놀이 (2000.04지정)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문서자료
파일명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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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_1992_제33회_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_장안_골_편사놀이(1992.09.23~25).pdf |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장안 골 편사놀이(1992.09.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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