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결성농요(1993,충청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충청남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대통령상

종목소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 홍성 결성농요팀은 1993년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결성농요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오래된 농요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것을 홍성군 결성면 주민인 장희안(82세) 씨 등 40여명이 다시 찾아 부르기 시작하였다. 벼농사를 짓는 과정으로 모내기로부터 아시, 두벌, 만물까지 논매는소리가 각기 다르며 장마에 둑이 무너져 둑막이 하는 가래질소리, 논을 매다 쉬는 참에 고됨을 잊기 위하여 지게를 이용하는 놀이 등 매우 다양하고 특이하다.

내용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영기를 앞세우고 농사의 상징인 용대기를 세우고 경건한 마음으로 풍년을 비는 행사로 농악에 맞추어 일동이 경례를 한다. - 용대기를 중심으로 좌상을 모시고 고사신에게 예를 하고 술잔을 올리고 대표가 절을 한다. - 논으로 들어가 농악에 맞춰 모를 심기 시작하며 선소리를 어럴럴럴 상사를 반복하면 다 같이 받는다. - 모심은 후 아시매기 전에 건젱이(손질)을 하며 어기여하소리를 하고 주고 받는다. 가장 어렵고 중요한 아시 호미질을 시작하며 논매는 값을 수머슴이 상중하로 정한 다음 얼카덩어리 소리를 한다. - 두벌매기를 하면서 산여소리, 두레소리, 마루소리, 멘성이, 몬들산여를 주고 받는다. - 만물도 같은 식 소리를 산여소리부터 몬들타령까지 주고 받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문화재 지정 현황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결성농요 (1996.11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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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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