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터다지는 소리(1995,인천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인천시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장려상

종목소개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성터다지는소리팀은 1995년 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성터다지기 소리는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계룡재들 해변에 축조되어 있는 계룡 돈대를 축조할 때 지반을 굳게 다지고 성돌을 나르는 과정에서 노동력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불렀던 소리와 완료 후 다시 지반을 다지고 성밟기 놀이를 하는 과정을 재연함으로써 성곽과 53개 돈대의 축조과정을 보여주었다. 진행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먼저 강화에 축조되어 있는 53개 돈대의 명기를 설치하고 돈대를 축조할 지반을 다지는 지경다지기를 한 후 목도소리에 맞추어 성돌을 운반하여 계룡돈대를 축조한다. 계룡돈대가 축조되면 다시 돈대 안과 밖의 지경을 다진 후 풍물가락에 맞춰 액풀이 덕담가사를 부르며 성밟기를 하게 된다. 성밟기 놀이는 불교신앙에서 유래된 것으로 음력으로 윤달이 드는 해 사월 팔일에 풍물가락을 선두로 고성을 밟아 도는데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친지들과 즐겼던 놀이로 근세에까지 행해져 왔으며, 이 놀이에 참여하면 일년 재앙을 막아내고 무병 장수한다고 전해 온다.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이었던 김순제교수에 의하면 성터다지기소리는 고증이 충실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관련링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터다지기노래'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문서자료

파일명	요약
DOC_1995_제36회_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_성터다지는_소리(1995.10.11~13).pdf	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성터다지는 소리(1995.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