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정보
동래한량춤(1996,부산시)
종목 개요
구 분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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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회 |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
참여지역 | 부산시 |
분야 | 무용 |
수상(단체상) | 문화관광부장관상 |
종목소개
부산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동래 한량춤팀은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민속무용부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동래 한량춤은 정해진 춤의 구성방식이 있는 것은 아니고 즉흥적이며 개인적인 춤을 바탕으로 한 군무적 성격을 띄고 있다. 예전에 이 춤은 실내 또는 야외에서 이루어졌고 삼현육각의 장단에 맞춰 춤 잘추는 한량이 즉석에서 일어나서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창출해 내고 이 사람을 기점으로 참여한 한량들이 서로 앞 다투어 자신들의 멋과 흥과 신명을 춤으로 풀어내는 기본 구성 원리를 지니고 있다. 전체적인 춤사위는 동래지역에 전래되는 덧배기사위, 배감사위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래지역의 독특한 덧배기춤의 형태가 탈놀음인 동래야유의 양반춤으로 발전되고, 한량춤은 한량들에 의해 입춤형식으로 시작되었고, 여기에 마당춤의 덧배기춤과 사랑방춤의 굿거리춤이 복합되어 나타난 것이 동래학춤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즉 이러한 유추는 한량춤이 동래학춤의 선행 예능이었다는 사고를 가능케 만든다. 또 하나의 구성 원리는 한량들의 충류놀이에서 기인한 선율을 바탕으로 한 춤사위이다. 즉 한량들은 춤뿐만 아니라 북장단을 익혀 판소리의 장단을 맞추며 소리광대나 기녀들과 어울렸고 시조창 부르기와 거문고나 가야금 같은 현악기를 익혀 놀이판을 상당한 수준의 풍류마당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문화재 지정 현황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동래한량춤 (2005.12지정)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문서자료
파일명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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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_1996_제37회_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_東萊한량춤(1996.10.16~18).pdf |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東萊한량춤(1996.10.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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