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광대(1997,경상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상남도
분야	민속극
수상(단체상)	장려상

종목소개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김해 오광대팀은 1997년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오광대로 대표되는 남부형 민속가면극은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밤마리) 대광대(竹廣大)에 의하여 전파되었다고 한다. 당시 밤마리는 수로요지로서 오일장(五日場)이 개장되었을 때 농산물이 집산되어 난장이 이루어졌으며 여기에 장사꾼을 상대로 연희하는 놀이패가 왔는데 그 중 하나가 대광대 패였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김해오광대는 밤마리에서 좌수영을 거쳐 동래로, 동래에서 김해가락으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김해오광대의 각 과장은 제1 중과장, 제2 놀음꾼과장, 제3 양반과장, 제4 할미․영감과장, 제5 사자무과장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김해오광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김해 오광대는 유독 놀이꾼 과장이 있는데 이것은 남부형의 특색인 문둥이 과장의 개칭이라 여겨진다. ② 문둥이 과장과 영노 과장은 남부형 가면극에만 있는 것인데 문둥과장에서 부패한 양반의 신분이 바로 문둥이임을 전제로 하고 나서 양반과장에서 말뚝이가 양반을 실컷 야유하고도 모자라 다음에는 영노가 등장하여 양반을 괴롭힌다. ③ 남부형 가면극은 할미․영감과장에서는 그의 할미가 죽는데 김해 오광대는 화풀이를 하던 영감이 죽으니 이색적이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김해오광대 (2015.03지정)

관련링크

• 문화재청 문화재설명 연결: '김해오광대'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김해 오광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김해오광대'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