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들소리(1997,경상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상북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노력상

종목소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계정 들소리팀은 1997년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노력상을 수상하였다. 자인면 계정들에는 ‘9C 말경 외구들이 주민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다 못한 한장군이 누이와 함께 여장을 하여 큰 화관에 숨어 춤을 추고 배우 잡희를 벌여 왜구를 버들 못으로 유인, 섬멸하여 주민들을 구했다’는 전설이 있다. 한 장군이 추었던 춤이 ‘여원무’이고 배우 잡희가 자인 ‘팔광대’의 전신이다. 그 후 주민들은 한 장군의 의로운 공을 기리기 위해 수호신으로 추앙하여 계정 숲에 사당을 세우고 매년 단오절에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자인의 한 장군놀이와 팔광대는 이미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한 바 있으며, 1971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에 포함되어 지정되어 있다. 자인 계정들소리는 계정숲, 한장군 수호신과 관련 있으며 풍년 농사를 이루기 위해 논매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리는 지신밟기가 독특한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유일하게 농사를 지으며 소리를 할 때 먼저 ‘띵가’를 부르게 된다. 계정들소리는 ①지신밟기, ②어사잉이, ③목도소리, ④망깨소리, ⑤보역사소리, ⑥모찌기소리와 모심기소리, ⑦논매기소리, ⑧타작소리, ⑨방아타령, ⑩칭칭이 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자인계정들소리 (2005.07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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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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