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농악(2000,경기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기도
분야 농악
수상(단체상) 노력상

종목소개

유래

경기 북부지방의 양주시 문화권에 본류를 두고 있는 농악을 작품화한 것이다. ‘이담’은 동두천의 옛 이름으로, 예부터 많은 뜬쇠들이 배출된 농악의 고장인 이 지역에는 마을마다 농악대가 구성되어 있었다. 이에 8․15 광복을 전후하여 양주 지역에서 개최한 각종 농악경진대회에서 <이담농악>은 많은 상을 차지하였다고 전한다. 1960년대까지는 이담농악에 속하는 송내농악, 안흥농악, 광암농악, 행단농악, 하봉암농악 등이 전해 내려왔는데, 이중 송내농악의 상쇠잡이 조임득, 행단농악의 이창인 등이 <이담농악>을 이끌었다. 당시는 행단마을의 수령 1,000년 된 은행나무 밑에서 행단제(杏壇祭)를 벌이면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액운을 떨쳐내고 화합과 단합을 기원했으며, 농기(農旗)에는 태극기를 그려 넣었다. 근래에는 겨우 명맥만을 유지하다가 1985년 향토사학자 조규진에 의해 윤곽이 확인되었고 1987년 재현을 논의한 후에 1995년 ‘이담농악’이라는 동호회 형식의 전승회가 구성되었다. 현재 전승되는 것은 ‘행단농악’과 ‘송내농악’뿐이며, 음력 4월 초파일부터 5월 단오절까지 실연하고 있다.

특색

쇠가락이 힘차고 섬세한 특징을 지닌 이담농악은 태평소, 쇠 4인, 징 2인, 장구 8인, 북 5인, 벅구 8인, 무동 11인, 기잡이 9인, 잡색 3인 등 51명이 참가하고 있다.

구성

(1) 입장굿 (2) 판굿 (3) 치배별놀이 (4) 맺음

문화재 지정 현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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