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정보
가루뱅이농악(2001,대구시)
종목 개요
구 분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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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회 | 제4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
참여지역 | 대구시 |
분야 | 농악 |
수상(단체상) | 문화관광부장관상 |
종목소개
유래
대구의 영산인 팔공산 기슭에 자리 잡은 용수동이란 마을에서 예로부터 전승되고 있는 농악을 재구성한 것이다.
특색
이 농악의 특징은 돈을 목적으로 하는 걸립풍물이 아니라 풍농 및 안택을 기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두레풍물이라는 점이다. 선이 굵고 힘찬 북장단과 투박하면서도 흥겨운 쇠가락, 그리고 개개인의 기량을 펼치는 놀이와 전체 풍물꾼들이 무리 지어 신명나게 펼치는 놀이가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상모잽이의 놀음에 신명이 있고, 기예의 화려함이 빛난다. 편성은 보통 쇠 4명, 징 4명, 북 10명, 장구 6명, 벅구 10명, 잡색(포수, 양반, 색시) 각 1명, 용기 1명, 농기 1명, 영기 2명 정도로 편성된다. 장단은 타 풍물에 비해 다양하며, 전체적으로 조금은 빠른 편이다. 특이한 것은 ‘길살풀이’와 ‘빽벅구 놀음’이다. 길살풀이 장단은 옛부터 내려온 장단인데, 덧베기 장단의 흥겨운 춤판으로 보면 무난할 것 같다. 이 장단을 칠 때에는 경상도의 허튼 춤을 느낄 수 있다. ‘빽벅구 놀음’은 상모의 화려하면서도 빠른 움직임이 돋보이는 판이다. ‘판굿’은 다른 풍물에 비하여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길굿에서부터 마지막 인사굿까지 다양한 진들이 펼쳐지고, 각각의 잽이들은 진이 바뀔 때마다 흥겹게 놀이를 한다.
구성
(1) 모임굿 (2) 길메구(인사굿) (3) 물밀굿 (4) 연풍굿 (5) 싸움굿(미지기, 가세치기) (6) 쌍진풀이굿 (7) 길살풀이굿 (8) 허허굿 (9) 빽벅구놀이(사사꼭지) (10) 굿거리 (11) 오방진굿(십자진) (12) 개인놀음 (13) 덕석말이(진풀이) (14) 인사굿(퇴장)
문화재 지정 현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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