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웅굴놋다리(1975,경상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1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경상북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장려상

종목소개

경북 안동에는 오랜 전통을 지닌 부녀자들의 놀이인 ‘놋다리 밟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안동 성 안에서 노는 놋다리를 ‘줄놋다리’라 하고, 성 밖의 놋다리는 ‘웅굴놋다리’라고 일컫는다. 동부, 서부로 두 패를 이룬 부녀자들이 음력정월 대보름날 밤에 각기 동부의 초당집과 서부의 잿집에 모여 노이를 벌인다. 노래소리에 맞추어 둥둥데미, 실감기놀이를 한 다음 ‘웅굴 놋다리’를 지어 한동안 놀다가 ‘줄놋다리’의 행렬로 시가지 큰길을 한 바퀴 돌면 큰 장관을 이루는 놋다리가 만들어진다. 서문 뚝다리에서 동, 서부의 놋다리패가 만나게 되면 꼬게싸움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두 패가 한데 합쳐서 행렬을 이루기도 한다. 안동 웅굴 놋다리는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여성들의 집단 민속놀이로 그 전통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 (1984.12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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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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