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도다리굿(1962,평안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평안남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문공부장관상

종목소개

무속종교의 역사는 분명치 않지만 단군시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추측되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중국을 통해서 지배계층에 의해서 들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무당굿의 종류는 크게 수용포 수망굿, 평안도 다리굿, 전라도 씻김굿, 제주도 무혼굿, 함경도 망묵굿 등이 이어져 내려왔으며 평안도의 강신무들에 의해 이어져 온 다리굿은 평안도 지역의 대표적인 굿으로서 당울림을 시작으로 14가지가 있으나, 제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다리굿은 당울림, 만세받이, 세경돌기, 다리발내리기, 넉두리, 바라춤 등으로 그 내용은 당울림과 주당을 무리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망자를 저승으로 데려가는 사자를 모시고 다릿발에 망자를 올라앉게 한 후 염불로 극락천도하는 과정까지를 연희하고 있다.

이 다리굿에서 무녀는 먼저 굿하는 장소, 시간, 목적, 사람 등을 아뢴 후 각 신격들을 말로써 호명하여 오시기를 청한 후 춤을 춘다. 처음에는 느리게 시작했다가 차츰 빨라지고 상하 높은 도물로까지 발전하는데 무당의 공수는 강신무굿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으로 평안도 다리굿에서는 중간에 반복적으로 하는 흘림공수와 마지막에 하는 긴공수가 있다.

특히 평안도 다리굿은 망자 천도를 목적으로 하는 굿으로서 산사람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의례로서 뜻이 깊다.

문화재 지정 현황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평안도 다리굿 (2007.10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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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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