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대소리(1989,인천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인천시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문공부장관상

종목소개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인천 주대소리팀은 1989년 제3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민요 부문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주대소리는 29회에도 출전하였는데, 당시에는 뱃노래나 일노래와 섞어 공연했던 것에 비해 30회에는 주대소리만을 가지고 참가하였다. 배에서 쓰는 줄은 그 용도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즉 앙금줄, 아메줄 또는 버리줄, 닻줄 등이 있는데 버리줄 중에도 돛대버리, 아물버리, 미앞버리, 밋뒤버리 등으로 나누어진다. 앙금줄, 아메줄, 버리줄 등은 그다지 굵지 않으므로 삼과 짚을 섞어서 꼬았지만 닻줄은 굵고 질겨야 했기에 칡넝쿨을 사용하였고 그 작업이 매우 힘겨웠다. 그렇기 때문에 집단의 일노래가 생겨났다. 흥미로운 것은 이 노래도 일반 일노래의 가락과 비슷한데 서로 주고 받아 한 개의 가락으로 이어가며, 노랫말 역시 주고 받음으로써 사실적인 형태를 이루어가기도 하고 전혀 다른 형태의 노래로 주고 받기도 한다. 일의 과정에 따른 노래의 종류는 <나무타령>, <자우소리>, <줄놓는소리>, <꼼새소리>, <술래소리>, <여사소리>, <채짓는소리>, <사리소리> 등 여덟 가지가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주대소리 (1992.05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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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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