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녕리해녀노래 (1989,제주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제주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장려상

종목소개

제주도 대표로 참가한 동김녕리 해녀노래팀은 1989년 제3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해녀들은 잠녀(潛女) 잠수(潛嫂)라고도 하는데 배를 타고 나갈 때 노를 저어면서 해녀노래를 부른다. 한본토(韓本土)로 출가하는 뱃길이든 연안에서 먼 바다로 작업하러 떠나는 경우든 해녀들은 노 젓는 율동에 맞춰 해녀노래를 부른다. 힘차게 해녀노래를 부를 때 노 젓기가 한결 편해지고 싫증을 덜 느끼게 되는가 하면 정서의 정화가 더불어 이루어진다. 해녀노래는 오직 제주도 해녀들만이 부른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있다. 해녀노래의 내용은 작업 실태와 일상의식으로 양분되며 해녀들의 고달픈 작업양상과 인고 및 패기가 속속들이 드러나 있다. 또한 역동적이며 직설적인 색채가 짙고 의문형과 4․4조의 율격은 이런 특색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해녀노래는 북제주군 구좌읍 동김령리의 전승양상이 매우 두드러진다. 80명이 넘는 해녀회원들이 부르는 이 노래는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제주도 무형문화재 해녀노래 (1971.08지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2016.12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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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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