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두레농악(1990,경상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경상남도
분야	농악
수상(단체상)	장려상

종목소개

일반 농악과는 달리 마산두레농악은 농민들이 대단위로 운집하여 축제행사를 가지면서 농신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각자의 소원성취를 비는 축원 노작 농악이다. 마산시에 소재한 반용산(盤龍山)의 유곡인 어복곡은 십리에 뻗친 깊은 계곡으로서 이 계곡 안에는 상투바위, 상사암, 무지개 웅덩샘, 약수정 등 신화와 전설이 얽힌 명소가 많고 이 계곡의 무지개 웅덩샘에서 목욕(7색 약수)을 하면 질병을 막을 수 있고 상투바위에 축원하면 효험을 얻을 수 있으며 약수정의 금근수에 조청(엿)을 타서 먹으면 오래된 속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민간속설 때문에 해마다 음력 7월15일(白中日)이면 원근 각처(김해, 진해, 창원, 함안, 창녕, 고성)에서 수 만 명의 주민들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산신제, 용왕제를 가정단위로 지냈으며 후에 크게 확대․발전되어 결국 각 두레의 초군과 풍물패가 이곳에 운집, 종일 주식과 더불어 쟁기경합, 힘자랑, 농악놀이 등을 펼쳤다. 이 풍습은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되었다가 최근에 발굴 재현하여 마산두레농악으로 명명하였다. 경상남도 대표로 참여한 마산 두레농악은 1990년 제3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문화재 지정 현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 유네스코 무형유산설명 연결: '농악'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마산 농청놀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마산농청놀이'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