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공처농요(1992,경상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경상북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대통령상

종목소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예천공처농요팀은 1992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예천공처농요(禮泉空處農謠)는 풍양면(豊壤面)주변마을에서 오랫동안 전승되어 왔었다. 모든 농요가 그러하듯 농사방법의 변화로 인해 농요가 점차 소멸되어 감에 따라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의 뜻있는 분이 1981년부터 예천공처농요의 전승지 일대를 조사, 기록함으로써 재현되어 1985년 제2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농요는 다른 지역의 농요와 혼합됨이 없이 이 지방에만 전해왔기에 그 순수성과 소박성이 두드러지며 모심기 소리에서부터 타작소리에 이르기까지 고루 전승되어 왔다. 특히 논매기소리는 전통적인 민요의 짜임새 즉 <진사대>, <짜른사대>, <어루사대>, <햇소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한 뒷소리는 다른 지방의 뒷소리와는 판이하게 달라서 모음인 아, 어, 오, 우, 이, 애기 최저 개구음에서 최대 개구음으로 순차적으로 불러지고 있으며 앞소리와 뒷소리의 여음이 긴 것이 특징으로 가장 원시적인 형태라 한다. <모심기노래>, <논매기노래>, <걸채소리>, <타작소리> 등 4단계로 불리어지고 있는데, 논매기소리는 또 <진사대>, <짜른사대>, <어루사대>, <햇소리>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햇소리>는 <긴햇소리>와 <짜른 햇소리>로 되어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예천공처농요 (1986.12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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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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