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용정리 호상놀이(1992,충청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참여지역	충청남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국무총리상

종목소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 부여 용정리 호상놀이팀은 1992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용정리 상여소리가 불리워지기 시작한 시기와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마을노인들에 의하면 옛날부터 전해오는 상여소리로서 어릴 적부터 듣고 자연스레 배웠다고 한다. 실제로 이 상여소리의 요령장이이며 선소리꾼인 하운(80세) 씨 본인은 20대에 배웠으며, 자신의 조부에게서 옛날부터 전해오는 특이한 상여소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용정리 상여소리는 상여를 멘 상여꾼들이 좌우 또는 전후로 나뉘어져 서로 다른 소리를 주고 받는 짝수소리가 특징이다. 상여가 나갈 때 처음에는 <진소리(긴소리)>를 하다가 선창자가 “이번 소리 끝나거든 짝수소리로 걸러가세”하면 <두마디소리(짝수소리)>로 넘어가게 된다. <짝수소리>는 한 소리가 끝나면 후렴을 받는 것이 아니라 뒤쪽에 일정한 연음부가 있어 이 연음부에서 다음의 소리가 시작된다. 즉 주고받는 형식에 겹쳐지는 소리 부분이 있어서 겹상소리가 된다. 단순히 두 패로 나누어 후렴을 따라 부르는 선후창 형식이 아니고, 후렴부분을 매개로 하여 전혀 다른 두 가사를 노래하기 때문에 고도의 가창력이 발휘되며, 다른 상여소리보다 애조, 장엄, 음악성이 두드러진다.

문화재 지정 현황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부여용정리상여소리 (1997.12지정)

관련링크

• 문화재청 문화재설명 연결: '부여용정리상여소리'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부여 용정리 상엿소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료 연결: '부여용정리상여소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문서자료

파일명	요약
DOC_1992_제33회_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_부여_용정리_호상놀이(1992.09.23~25).pdf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부여 용정리 호상놀이(1992.09.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