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당배와두루메기젓잡이(1994,인천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인천시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노력상

종목소개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꽁당배와 두루메기 젓잡이팀은 1994년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노력상을 수상하였다. 두루메기 떼뜨기잡이라는 이름으로 34회에도 출전하였으며, 당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새우잡는 배는 “꽁당배” “지황(왕)” “두루메기”가 있는데 젓잡이 배는 서해안의 고깃배 모양으로 생겼으나 배의 하라지(옆부분)로 그물을 드리우지 않는다. 두루메기배는 이물쪽에 사작살을 세워 수해(수그물)는 배에 걸쳐 놓은 채, 암해(암그물)만 바다에 드리워서 새우를 잡는데, 그물 모양이 날개를 편 두루미 모양과 같아 두루메기라 하였다. 새우가 잡히는 시기별로 떼뜨기젓, 육젓, 오사리젓, 차젓, 추젓, 동백젓이라 하는데 떼뜨기 젓은 음력 정월 그믐경부터 4월 그믐까지 잡히는 새우젓이다. 새우잡이 두루메기배는 조기 등을 잡는 어선과 마찬가지로 한번 출어를 하면 생필품보급 또는 동사의 교환 새우젓을 넘기거나 운송의탁 등을 자닷배가 맡아서 해주어서 귀향하지않고 계속해서 조업을 하였다. 닻배인 꽁당배의 주 어획물은 새우젓이었으나 인천지방 사람들의 별미음식은 곤쟁이젓과 황새기젓을 새우젓잡는 사이사이에 생산하여 육젓값과 맞먹는 좋은 값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본 놀이는 젓잡이의 전 과정을 놀이로써 재현한 것이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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