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오광대(1995청소년,경상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상남도
분야 민속극
수상(단체상) 동상

종목소개

경상남도 통영오광대는 충무고등학교 학생들이 연행하였으며 제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동상을 수상하였다. 통영오광대 놀이는 16세기 말엽, 통영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이후 궁중의 나례와 맞먹는 벽사행사로 매구치기를 하였는데 이 행사에는 이속이나 관노들의 탈놀음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한 역사적 지역적 바탕에다 19세기 말엽 통영사람들이 마산오광대의 영향을 받아 짜임새 있는 민중의 탈놀음인 통영오광대를 정착시켰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통영오광대는 처음에 의흥계에 의하여 유지되었고, 그 다음 난사계 노인파들이 놀았으며 50여년 전 중년파로서 춘흥계가 시작되어 난사계의 오광대를 계승하여 오늘에 전하고 있다. 통영오광대의 대사는 일상회화보다 약간 느리고 재치와 풍자가 많은 대화가 낭송조에 가깝다. 통영오광대는 다른 오광대보다 대화가 많고 날카로우면서 직설적이고 합리적인 면이 보이는데 이런 경향은 후대의 변화로 짐작된다. 과장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오광대에 들어있는 벽사의식무인 오방신장무가 빠져있고, 파계승에 대한 풍자가 약화되어 양반풍자 과장에 통합되는 등 과장수가 줄었고 이름도 많이 틀린 점이 주목된다. 통영오광대는 다섯 과장으로 제1과장: 문둥이탈, 제2과장: 풍자탈, 제3과장: 영노탈, 제4과장: 농창탈, 제5과장: 포수탈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1964.12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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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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