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농악(1996,경상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상북도
분야 농악
수상(단체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종목소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무을농악팀은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농악부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무을농악은 구미시 무을면 무이리에서 시작되었다. 무이리는 약 100호에 인구 361명의 비교적 큰 마을이며 특히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농촌이다. 이러한 농촌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단오절 등에 번성하였으며, 일시 침체되기도 하였으나 산업화의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아 앞으로 전승의 가능성 또한 큰 곳이다. 고로들의 증언에 의하면 무을농악은 절에서 시작되어 마을로 퍼졌다고 한다. 1960년대까지 이들의 농악활동은 대단히 왕성하여 1963년 조선일보 대구지사 주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농악의 종가로서 크게 이름을 떨쳤다. 그 후 근대화 과정의 이농현상과 농업노동의 변화에 따른 농악의 쇠퇴로 명맥만 유지해오다가 최근 경북 서부지역 농악의 종가란 자부심을 회복하기 위해 재창단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전체 연행내용을 보면 모두 12마당인데 각 마당의 가락과 대형의 개성이 뚜렷하여 연행이 매우 돋보인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 무을농악 (2017.01지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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