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두레놀이(1997,경기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기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대통령상

종목소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통진두레놀이팀은 1997년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조상대대로 이어온 농경문화의 집합체인 통진두레놀이는 한강과 임진강에 접하여 농업이 발달한 김포평야와 자연을 벗하는 선인들의 심성 속에서 자라나 해학과 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많이 불려 왔다. 일제의 문화말살 정책으로 전래되지 못하고 대부분이 잊혀졌으나 광복이후 60년대 중반까지 두레를 조직하여 농악을 울리면서 흥겹게 농사를 짓던 풍속이 되살아났다. 그러나 60년대 후반부터 기계화 영농으로 바뀌면서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어 일부 마을에서 일부분만이 전해지고 있는 것을 고로(古老)들과 상공(상쇠) 선소리꾼들의 고증을 통하여 재현하게 된 것이다. 통진두레놀이의 특징은, 매기는 소리의 노랫말은 방아타령과 몸돌을 제외하고는 대개 4구(句)씩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소리꾼의 앞소리를 농부들이 후렴으로 받아 넘기는 식으로 부른다. 논김을 맬 때 처음에는 시작과 준비를 알리며, 길고 구성진 <사위>로 시작하여 힘든 것을 잊을 수 있는 흥겨운 <방아타령>을 거쳐 좀 더 빨리 행동할 수 있는 중중모리인 <상사소리>로 이어져 마지막에는 일을 끝마치는 <모음돌>로 맺는다.

문화재 지정 현황

-경기도 무형문화재 김포통진두레놀이 (1998.04지정)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문서자료

파일명 요약
DOC_1997_제38회_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_출품작품_통진두레놀이.pdf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출품작품 통진두레놀이

민속곳간이 제공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입니다.
출처 표기 후 사용가능하나, 상업적 이용 및 내용을 변형 또는 재가공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