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동두레농요(1998,전라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전라남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종목소개

유래

전남 강진군 군동면 일대에 전승되어온 두레농요를 바탕으로 기획․구성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전승되어오는 농업노동요에는 보리타작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등이 있으며, 전남 강진군 군동면 일대에 전승되어온 두레농요 역시 이 분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농요 및 모든 일노래는 지역마다 다른 가사와 멜로디를 갖추고 있지만, 대개 한 사람이 먼저 선창을 하고 뒤에 일행들이 일제히 따라 부르는 형태로 되어 있다는 점, 들에서 모내기나 김매기 등 일을 할 때 부른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모를 심고 논을 매는 일은 집약적인 노동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마을 단위로 공동 작업을 위한 두레가 조직되었고, 그에 따라 여러 종류의 농요도 자연스럽게 생겨나 사람들이 일을 해나가는 중에 피로를 잊고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색

농사와 관계되는 내용을 담은 가사를 위주로 구성된 작품이며, 여기에는 한 해간의 주요 농사과정을 모의적으로 연출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1933년에 제작되어 강진군 군동면 용소리 안지마을에서 사용하였던 두레기(--旗)는 서울 문화재자료 제43호로 지정되었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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