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근해도서지방의 상여소리(1998,인천시)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인천시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장려상

종목소개

유래 및 특색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의례 중 관․혼․상․제의 4대 의례는 가장 귀한 것으로 실행되어 왔다. 이중 상례의 절차는 전국적으로 맥을 같이 하고 있으나, 오랜 세월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지방에 따라 다소 다른 모양과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인천 근해의 도서지방은 지세가 고르지 못할 뿐 아니라 입지 조건상 경기, 황해와 접해 있으며, 주민들도 대부분은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상여소리도 경기, 황해의 민요와 뱃노래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따라서 타 지방에 비하여 색다른 점을 많이 지니고 있다. 또 근래에는 상여를 이용하여 행상하는 행렬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도서 지방에서는 지금도 상여를 쓰고 있는 특색도 있다. <인천근해 도서지방 상여소리>는 2006년 1월 23일에 인천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었다.

구성 및 내용

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인천근해도서지방의 상여소리>는 초혼부터 회다지까지의 절차를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하되, 상여소리에 초점을 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본 상여소리는 땔감(솔잎)을 갈퀴로 긁어모으며 부르는 감내기 및 초혼, 마을에서의 행상, 높은 산을 오르내리며 부르는 산오름과 내림, 흙과 회를 섞어내는 가래소리, 망자가 생존 시 즐겨 부르던 바디소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화재 지정 현황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인천근해 도서지방 상여소리 (2006.01지정)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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