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전통농악(1998,충청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제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충청북도
분야 농악
수상(단체상) 노력상

종목소개

유래

강서 1동 지동마을을 중심으로 전래되어온 청주농악을 바탕으로 종목화한 것이다. 농악은 충북의 대표적인 민속오락으로 각 지역마다 독특한 가락과 움직임 형태를 간직해 왔으나, 지방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점차 그 고유한 특성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이 청주전통농악은 강서 1동 지동마을에서 걸립․두레․백중․연희적 농사풀이굿으로 사용되면서 전해져온 농악으로, 과거 전래된 충청도 농악의 순수성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92년도에 충북 시․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특색

청주농악은 50여명이 꽹과리, 징, 장고, 북 등 타악기와 상모 열두 발 등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다른 지방보다 여러 채 굿의 변화가 다양하고 농악의 가락이 빠른 점, 진법놀이가 다양한 점, 돌모를 머리 뒤에 쓰고서 상모를 돌리는 점 등의 특징을 지닌다.

구성 및 내용

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청주전통농악>의 판굿놀이에서는 태평소를 불고, 자드래기, 칠채가락을 친다. 태극기 모양을 만들고, 나선형으로 돌아 감는 오방진(망석말이)굿, 원자를 되돌려 풀면서 한패씩 안으로 돌아 감는 꽃봉우리굿, 열 지어 늘어서서 앞뒤로 발을 맞추어 움직이는 좌우치기 법고놀이와 삼성, 십자, 사성놀이 모양을 만들며 재능을 부리는 것이다. 한편 새조시놀이는 두 줄로 만들다가 네 줄로 만들어 새걸음, 오리걸음으로 지그재그 형식을 만드는 것이다. <청주전통농악>은 신명나는 걸음놀이, 채상놀이(열두발, 설장고), 갈지자놀이 등 12여 가지 형태로 구성된 충북지방의 대표적인 농악이라 할 수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청주 농악 (1992.10지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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