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별신굿 중 탈놀이 및 시석굿(1999청소년,경상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상남도
분야 의례
참여단체 충렬여자상업고등학교
수상(단체상) 은상

종목소개

유래

경남 통영과 거제도를 중심으로 하여 한산도․사량도․갈도 등 남해안 지역에서 벌이는 마을굿의 일부를 종목화한 것이다. 198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로 지정되었다.

특색

굿은 세습무가 주관하나 동해안 지역처럼 집단을 이루지 않고, 주무(主巫) 1명, 조무(助巫) 여러 명이며 악사는 장구, 북, 징, 꽹과리 등과 삼현육각이 있다. 남해안별신굿에서는 영남지역의 음악인 통영삼현육각 시나위를 유일하게 연주한다. 그리고 굿의 시작과 끝에는 무렵에는 대금이 청신악과 송신악을 연주한다. 한편 무녀는 무구(巫具)로서 부채․무령(신방울)․신칼․손대 등을 사용한다.

구성

굿의 순서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에 따라 이루어진다. (1) 청신길군악 (2) 들맞이 (3) 당산굿 (4) 일월맞이굿 (5) 용왕굿 (6) 부정굿 (7) 가망굿 (8) 제석굿 (9) 서낭굿 (10) 대굿(대잡이굿) (11) 손굿 (12) 손풀이 (13) 동살풀이 (14) 염불굿 (15) 군웅굿 (16) 거리굿

내용

제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남해안별신굿 중 탈놀이 및 시석굿>의 ‘시석굿’은 남해안별신굿의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는 ‘거리굿’이다. 이 부분은 여러 잡귀들을 불러 잘 먹인 후 한바탕 노는 거리로, 잡신과 구천을 떠도는 영혼을 달래주는 의미가 있다. 한편 큰굿에 들어가기 전날 밤에는 ‘탈놀이’를 벌인다. 구성은 해미(할미)광대마당과 중광대마당으로 되어 있는데, 해미광대마당은 당산할미로 분장한 악사 한 명과 고인수(악사)와의 대담으로 이루어지며, 중탈로 분장한 한 명과 소모탈로 분장한 한 명 및 고인수와 마을 사람들이 해학적으로 벌이는 것은 중광대마당이다.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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