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북춤(2001청소년,전라남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전라남도
분야 무용
참여단체 목포영흥중학교
수상(단체상) 아리랑상

종목소개

유래

이미 1987년에 ‘진도북놀이’라는 명칭으로 전남 무형문화재 제18호에 지정된 놀이이지만, 한국민속예술축제나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2001년에 처음 참가하였다.

특색

북놀이는 지역에 따라 제각기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크게 경상도 북놀이와 전라도 북놀이로 나눌 수 있다. 전라도의 북놀이는 외북치기와 양북치기로 다시 나뉜다. 외북치기는 전라도 지방의 보편적인 방식으로, 북을 어깨에 메고 한손으로 북채를 들고 친다. 이 때문에 원래 박자에 충실하며 웅장한 소리를 낸다. 양북치기는 진도에서만 전승된 것으로,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를 치듯이 두드리기 때문에 잔가락이 많이 사용되며, 멈춤과 이어짐이 빠르고 가락이 다양하다. 특히, 즉흥적인 북가락과 춤사위가 어우러져 더 흥을 돋우며 다양한 변주를 모색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도북춤>은 북을 어깨에 맨 채 양손에 채를 쥐고 추는 국내 유일의 양북춤으로, 본래 두레굿에서 농악으로 발전되었다 다시 춤으로 변화한 사례에 속한다. 진도의 북은 양손에 채를 쥐고 친다고 하여 흔히 ‘양북’이라고도 하고 채를 쌍으로 들고 춘다고 해서 ‘쌍북’이라고도 한다. 혹은 어깨에 메고 친다고 하여 ‘걸북’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대개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양손에 채를 쥐고 친다는 의미의 ‘양북’이라는 용어로 통칭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다.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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