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월이 청청(2001청소년,경상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상북도
분야 민속놀이
참여단체 포항정보여자고등학교
수상(단체상)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종목소개

유래

동해안 지방에서 전승되던 여성들의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종목이다. 월월이청청은 남해안의 강강술래와 같이 정월 보름날이나 팔월 한가위 달밤에 부녀자들이 집단으로 모여 춤을 추는 놀이에 해당한다. 이 놀이는 구미와 군위 등 경북의 일부 내륙지방에서도 전승이 확인되고 있으나, 포항과 영덕 등 주로 경북의 동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전해진다. ‘월월이청청’이라는 이름은 이 놀이를 이끌어 가는 일정한 가락을 가진 노래에 “월월이 청청”이라는 후렴이 붙은 데에서 유래한다.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가무형식이자 여성들만으로 구성되는 놀이라는 점에서 남해안 지방의 강강술래나 안동 지방의 놋다리밟기와 비슷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강강술래, 놋다리밟기 등과 함께 우리 민족이 본디부터 공유한 달놀이였던 것이 지역적으로 다르게 전승․발전한 사례로 볼 수 있다. 2009년에 경북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내용

이 놀이는 정월 대보름과 8월 보름에 주로 행해지는데, 보름달이 뜨면 고운 옷으로 단장한 열대여섯 살 처녀로부터 갓 시집온 새댁들이 주동이 되어 동네의 공터나 마당이 넓은 집으로 모여 월월이청청을 즐긴다. 또 이것을 비롯하여 달넘세, 대문열기, 재밟기, 외따기 등 보름날 달밤에 행해지는 일련의 놀이를 함께 했다.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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