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송이놀이(2002,충청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9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충청북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종목소개

유래

옛날 속리산 산중사람들이 신성이 잇는 속리산 산신(여신)에게 효과적인 생산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10월 상달 범날에 속리산 산신을 맞이하여 천왕굿을 하고, 산신에게 공물로 남근을 바쳤던 속리산 산신제의 뒤풀이 행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놀이는 속리산 산신을 대자천왕으로 오해한 법주사 승려들이 부처가 성도할 때 방해한 욕계마왕으로 잘못 인식하여, 속리 산신제의 남근공의를 변형한 데에서 유래한다. 과거에는 조선시대 민행제 의식으로 거행하던 속리산 산신제에 이어 공연하였으나, 음란하다는 이유로 폐지되었고, 2002년 4월에 열린 충북 민속예술경연대회를 통해 1백여 년 만에 복원되어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품된 것이다.

구성

(1) 사또행차 (2) 물건(송이)찾기 (3) 오방기 놀이

내용

25분 분량으로 다음과 같이 연극화 하였다. 제상과 제물을 차려 놓고 산신제와 무당굿을 펼친 후, 신분에 맞는 의상을 갖춘 현감과 이방, 포졸 등이 자리 잡는다. 다음으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송이찾기가 전개된 후 놀이의 여흥을 살리기 위한 오방기 놀이로 마무리된다.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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